강화군가족센터가 결혼 이주 여성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목적으로 한국요리교실을 최근 열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강화군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 10명이 이 교실에 참여해 갈비찜, 오삼불고기 등 한식 조리법을 익히게 된다. 또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위생·영양교육을 받는다.
강화군가족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모두 10차례 수업을 연다. 강화 전등사에서 사찰음식을 연구하는 정주미씨가 강사로 나선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강화군가족센터는 지역특화형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하나로 한국요리교실을 열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