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검은머리물떼새
멸종위기종 2급이자 천연기념물 326호인 검은머리물떼새들이 21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공터에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갯벌에 사는 게, 갯지렁이, 조개와 같은 무척추동물을 먹는 검은머리물떼새는 머리와 가슴 윗부분이 검은색이고, 눈 테두리는 주홍색이며, 가슴 아래쪽으로는 흰색을 띠고 있어 연미복을 입은 갯벌의 신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2023.3.21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