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원 65주년을 맞은 가천대 길병원이 뉴비전(New Vision) 수립을 위해 인천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다음 달 11일까지 '인천시민 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가천대 길병원이 뉴비전 수립을 위해 지난 1월 개최한 '뉴비전 수립 워크숍'에서 만든 기본 방향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된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65년간 끊임없이 발전과 혁신을 거듭해 인천시민의 건강과 가족 행복의 길에 동행하는 파트너가 됐다"며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인천시민의 의견을 담은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설문은 가천대 길병원의 ▲방문 이유 ▲일류병원의 요건 ▲사회공헌 실천 ▲비전 방향 설정 ▲제언 등으로 이뤄졌다. 가천대 길병원 홈페이지(https://www.gilhospital.com) 팝업에서 인천시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에 소중한 의견을 낸 시민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제공된다.

가천대 길병원 정욱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우리 병원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시민들과 임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비전 수립에 활용해 발전과 도약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