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동춘동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구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춘하추동 꾸러미 지원 사업'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영양보충제와 제철 과일, 냉난방용품 등을 건네고 복지상담 등 복지 사각지대 모니터링도 진행했다.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층 5가구에 매달 2차례 반찬을 배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최근 새마을부녀회에서 만든 막장을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했다.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홀몸 노인 15가구를 방문해 혼합 잡곡을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모니터링에도 참여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춘동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