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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은혜교회가 지난 23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총 400만원 상당의 의류 280여 벌을 기탁했다. /여주 중앙동 제공

여주은혜교회가 지난 23일 여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정이화)에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총 400만원 상당의 의류 280여 벌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여주은혜교회 임경수 사무국장이 의류를 기부하며 이뤄졌다. 사업체(경진실업)를 운영하고 있는 임 사무국장은 2021년 10월에도 7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중앙동에 기탁한 바 있다.

정이화 동장은 "전통시장이 위치한 구도심인 중앙동은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은 곳이다. 기부해주신 여주은혜교회에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뜻에 따라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후원에 참여한 여주은혜교회는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