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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마니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3.26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강화군 마니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6일 오후 2시 44분께 인천 강화군 동막리 마니산 인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소방당국은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날 오후 4시11분께 인근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곳 인근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정수사가 있어 이를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