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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만수6동 통장,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24일 홀몸 어르신 집에 발 디딜 틈이 없이 쌓여 있던 쓰레기 등을 깨끗하게 치웠다.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 일환인 '동(洞) 환경정비의 날' 행사를 진행하면서 만수6동 홀몸 어르신의 집 안에 방치된 쓰레기 2t을 치웠다고 27일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 만수6동 통장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24일 홀몸 어르신 집의 거실과 안방, 화장실에 발 디딜 틈 없이 쌓여 있던 쓰레기들을 빼내고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 집은 오랜기간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비위생적인 환경은 물론 화재위험에도 노출돼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동 환경정비의 날'은 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주요 생활 민원지역 등을 찾아 정비활동을 벌이는 날이다.남동구는 이를 통해 단순히 청소만 하는 활동이 아닌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며 개선책을 찾아 나가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