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윤원균)는 2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용인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열고 박정현 수원대 교수, 우성남 변호사, 고찬석 전 경기도의원, 김광수 용인시아파트연합회장 등 4명을 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시의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 및 조사·처리, 국내·외 활동의 승인, 교육·상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으로 기존 김영학 용인대 교수, 김선자 명지대 교수, 강창욱 강남대 교수까지 포함해 자문위원은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김영학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윤원균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근본"이라며 "용인시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