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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아동 보육 여부·보육방법·보육 만족도 조사 결과. /광주시 제공

광주시 관내 미취학 아동의 보육방법은 어린이집 48.8%이며 보육 만족도는 77.3% 긍정으로 조사됐다.

보육 지원과 관련해선 지원금액 확대가 33.6%로 가장 높고 지원대상 확대가 17.6%로 뒤를 이었다.

광주시가 최근 발표한 '2022 광주시 사회조사 보고서'는 1권역(오포읍·초월읍·곤지암읍·도척면·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 면)과 2권역(경안동·송정동·쌍령동·탄벌동·광남1동·광남2동)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조사됐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구 9.5%를 대상으로 보육 방법과 그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한 결과 어린이집 48.8%, 본인·배우자 32.8%, 유치원 11.4% 순으로 조사됐다.

보육 만족도는 '매우 만족' 응답이 47.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약간 만족'이 30.2%였다.

보육지원에 대한 분석 결과 출산계획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계획과 관련 가장 필요한 출산지원정책은 보육비 및 교육비 지원(38.6%)과 출산 장려금 지원(23.1%)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 0~4세 출산인구 분석결과 2017년 17.881명(남 9.195·여 8.686)에서 2021년 14.220명(남 7.222·여 6.998)으로 3천661명이 감소했으며 15세 미만 인구는 2017년 14.7%에서 2021년 13.2%로 1.5% 감소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