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28)영국 자율주행 관련 기업 초청 행사(3595)-3000px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국과학혁신처와 영국 내 자율주행 분야 기업 11곳을 대상으로 기술 교류·투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투자 협력 간담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과 영국 내 기업 관계자들이 자율주행 기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23.3.28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국과학혁신처와 영국 내 자율주행 분야 기업 11곳을 대상으로 기술 교류·투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영국과학혁신처는 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도록 자금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날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자율주행 분야 영국 내 기업 11곳과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해 있는 (주)카네비모빌리티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인천경제청은 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 건립 계획 등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자율주행 분야 산업 동향과 인프라 등을 소개하고, 앞으로 영국 내 기업과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자율주행 관련 선도 기업 발굴은 물론 국내외 전시 박람회 참가 등을 협력해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