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김종현)는 최근 발전소 인근 도로변과 영흥면 진두어항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영흥면사무소, 영흥파출소, 영흥자율방범대,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도로변·진두어항 일대 환경정화
150여명 동참… 투기방지 홍보도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영흥파출소와 영흥자율방범대가 차량 교통 통제를 담당했고, 영흥면사무소는 쓰레기 수거와 처리를 맡았다. 영흥발전본부는 활동 전 특별안전교육을 이수한 신호수를 배치했다. 영흥발전본부는 또 발전소 인근 식당과 본부 내방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홍보용 유인물을 배포하기도 했다.
이 같은 활동은 지난 2020년 영흥발전본부, 영흥면사무소, 영흥면이장협의회가 체결한 '깨끗한 영흥만들기 사업' 협약의 일환이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영흥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힘쓰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