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기온이 높아 예년보다 벚꽃 개화 시기가 빨라진 가운데 성남시를 대표하는 명소 9곳에도 벚꽃들이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30일 낮 12시30분께 성남 벚꽃 명소 중 한 곳인 분당구 야탑동 분당보건소 앞 탄천변에는 벚꽃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성남시가 '운동하면서 즐기는 벚꽃 길'로 명명한 이곳은 탄천변 녹지대를 따라 1.5㎞ 구간에 벚꽃이 이어진다. 시민들은 달리기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삼삼오오 짝을 지어 담소를 나누면서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벚꽃을 즐겼다.
직장인 김모(36)씨는 "점심을 서둘러 하고 직장 동료들과 벚꽃길을 찾았다"며 "마음도 몸도 상쾌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말이면 더욱 만개한 벚꽃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분당보건소 앞 외에 성남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벚꽃길을 소개한다.
■분당 중앙공원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분당천변 2㎞ 구간이다. 산책길을 따라 벚꽃이 장관을 이뤄 가족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남한산성 올라가는 길
수정구 단대동 산성역에서 남한산성 유원지 남문 매표소로 이어지는 1㎞ 구간이다. 남한산성을 찾는 시민들이나 등산객이 쉬어가며 봄을 느낄 수 있는 벚꽃 군락지가 있다.
■상대원 시설녹지대
중원구 상대원 시설녹지대 0.5㎞ 구간이다. 벚꽃과 함께하는 최고의 산책 공간으로 눈꽃처럼 흩날리는 벚꽃 광경이 아름답다.
■제생병원 앞 공공공지
분당구 서현동 제생병원 앞 탄천변 녹지대 1㎞ 구간이다. 벚꽃을 보면서 힐링하기 좋은 코스다.
■구미동 탄천변 녹지대
분당구 구미동 탄천변 녹지대 2㎞ 구간이다.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태평동 탄천물놀이장
성남시가 '하얀 꽃눈으로 가득찬 뚝방길'로 명명한 수정구 태평동 탄천 물놀이장 주변 1㎞ 구간이다. 주변 생태환경과 조화를 이뤄 봄의 화사함을 만끽할 수 있다.
■수진공원 진입로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 진입로 0.5㎞ 구간이다. 가득한 벚꽃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자연 포토존이 아름답다.
■삼평동 운중천변
분당구 삼평동 734 일원 운중천변 산책로 구간이다. 벚꽃 터널을 볼 수 있는 곳이다.
30일 낮 12시30분께 성남 벚꽃 명소 중 한 곳인 분당구 야탑동 분당보건소 앞 탄천변에는 벚꽃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성남시가 '운동하면서 즐기는 벚꽃 길'로 명명한 이곳은 탄천변 녹지대를 따라 1.5㎞ 구간에 벚꽃이 이어진다. 시민들은 달리기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삼삼오오 짝을 지어 담소를 나누면서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벚꽃을 즐겼다.
직장인 김모(36)씨는 "점심을 서둘러 하고 직장 동료들과 벚꽃길을 찾았다"며 "마음도 몸도 상쾌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말이면 더욱 만개한 벚꽃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분당보건소 앞 외에 성남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벚꽃길을 소개한다.
■분당 중앙공원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분당천변 2㎞ 구간이다. 산책길을 따라 벚꽃이 장관을 이뤄 가족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남한산성 올라가는 길
수정구 단대동 산성역에서 남한산성 유원지 남문 매표소로 이어지는 1㎞ 구간이다. 남한산성을 찾는 시민들이나 등산객이 쉬어가며 봄을 느낄 수 있는 벚꽃 군락지가 있다.
■상대원 시설녹지대
중원구 상대원 시설녹지대 0.5㎞ 구간이다. 벚꽃과 함께하는 최고의 산책 공간으로 눈꽃처럼 흩날리는 벚꽃 광경이 아름답다.
■제생병원 앞 공공공지
분당구 서현동 제생병원 앞 탄천변 녹지대 1㎞ 구간이다. 벚꽃을 보면서 힐링하기 좋은 코스다.
■구미동 탄천변 녹지대
분당구 구미동 탄천변 녹지대 2㎞ 구간이다.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태평동 탄천물놀이장
성남시가 '하얀 꽃눈으로 가득찬 뚝방길'로 명명한 수정구 태평동 탄천 물놀이장 주변 1㎞ 구간이다. 주변 생태환경과 조화를 이뤄 봄의 화사함을 만끽할 수 있다.
■수진공원 진입로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 진입로 0.5㎞ 구간이다. 가득한 벚꽃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자연 포토존이 아름답다.
■삼평동 운중천변
분당구 삼평동 734 일원 운중천변 산책로 구간이다. 벚꽃 터널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