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최근 '송도씨티포럼'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을 건넸다고 2일 밝혔다.
송도씨티포럼은 '연수사랑 실천모임'을 모태로 공무원, 경영인, 회사원 등 5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순수한 봉사단체이다.
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의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송도씨티포럼 정창일 회장은 "지진 피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피해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 작은 정성들이 모여서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송도씨티포럼 회원들의 성금을 잘 전달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