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와 용인대가 제41회 릴리어스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및 2021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대표선발전 남녀 대학부 단체전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도 대학 탁구의 자존심을 세웠다.
2일 충북 제천시의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대는 인하대를 매치스코어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대는 한도윤·윤창민 조가 첫 번째 복식 경기에서 인하대 강성혁·최선 조를 3-2로 이기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인하대는 두 번째 경기에서 강성혁이 경기대 유석훈을 3-1로 물리치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대는 세 번째 경기에서 한도윤이 인하대 최장원에 3-0으로 완승을 하며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네 번째 경기에서 경기대 김도형이 인하대 최선을 3-1로 누르고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같은 날 열린 이 대회 여자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용인대가 공주대를 매치스코어 3-1로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용인대는 첫 번째 복식 경기에서 정지은·박이레 조가 공주대 오민지·이가연 조를 3-2로 물리치며 승리를 챙겼다.
공주대는 백수진이 두 번째 경기에서 용인대 박이레에 3-1로 이기며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용인대는 세 번째 경기에서 정지은이 공주대 오민지를 3-1로 잡아냈고 마지막 네 번째 경기에서도 용인대 권연희가 공주대 이가연에 3-1로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2일 충북 제천시의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대는 인하대를 매치스코어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대는 한도윤·윤창민 조가 첫 번째 복식 경기에서 인하대 강성혁·최선 조를 3-2로 이기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인하대는 두 번째 경기에서 강성혁이 경기대 유석훈을 3-1로 물리치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대는 세 번째 경기에서 한도윤이 인하대 최장원에 3-0으로 완승을 하며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네 번째 경기에서 경기대 김도형이 인하대 최선을 3-1로 누르고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같은 날 열린 이 대회 여자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용인대가 공주대를 매치스코어 3-1로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용인대는 첫 번째 복식 경기에서 정지은·박이레 조가 공주대 오민지·이가연 조를 3-2로 물리치며 승리를 챙겼다.
공주대는 백수진이 두 번째 경기에서 용인대 박이레에 3-1로 이기며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용인대는 세 번째 경기에서 정지은이 공주대 오민지를 3-1로 잡아냈고 마지막 네 번째 경기에서도 용인대 권연희가 공주대 이가연에 3-1로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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