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여성·장애인·청년·노인 등이 생산한 사회적 가치생산품의 매출 확대 등을 위한 판로 지원에 나선다.
도는 13억원을 투입, '2023년 사회적 가치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사회적 가치 실천 기업으로 여성·청년·장애인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민속공예품 제작업체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회적 가치생산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착착착'에 입점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온라인 오픈마켓 및 지역 축제 연계 오프라인 판로지원, 지역 상생 협력 매장 '시흥꿈상회' 입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