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부평남부체육센터'를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부평구는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부평구 남부권역(부평2·3·6동, 부개1동, 일신동) 주민들을 위해 391억원의 예산을 들여 부평남부체육센터를 지었다.
부평동 663-30에 있는 부평남부체육센터는 총면적 7천756.97㎡,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부평남부체육센터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GX실, 다목적체육관, 야외 풋살장 등을 갖췄다.
부평구는 다음 달 22일부터 한 달 간 주민 무료 개방 시범운영을 한 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남부체육센터 건립으로 부평구 남부권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