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정신건강·자살 고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심리회복지원 서비스인 '1로 모여봐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1인 가구 발굴 지원을 위해 만석동과 화수1·화평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재능대학교 등 6개 관계기관과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대상자에겐 사례관리 서비스, 심층 종합심리검사·전문심리상담비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동구보건소가 인천시의료원에 위탁 운영 중인 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과적 증상, 우울, 자살 등의 정신건강 상담과 코로나19 심리지원 상담을 제공해 왔다.

상담을 원하는 지역 주민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032-765-3690~1) 또는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으로 연락하면 된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