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덕고가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6일 충남 서산시의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영덕고는 화순고를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영덕고는 첫 번째 단식 경기에서 박슬이 화순고 연서연을 2-0으로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두 번째 단식 경기에서 문유윤이 화순고 구나연에 0-2로 패했다. 이어 진행한 복식 경기에서는 영덕고 박슬·김태연 조가 화순고 김미소·안원희 조에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네 번째 복식경기에서 영덕고 문유윤·조은진 조가 화순고 연서연·김미주 조에 0-2로 졌지만, 마지막 단식 경기에서 영덕고 노효정이 화순고 김미소에 2-1로 이기며 경기는 영덕고의 승리로 끝났다.
영덕고의 단체전 우승을 이끈 노효정은 이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6일 충남 서산시의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영덕고는 화순고를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영덕고는 첫 번째 단식 경기에서 박슬이 화순고 연서연을 2-0으로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두 번째 단식 경기에서 문유윤이 화순고 구나연에 0-2로 패했다. 이어 진행한 복식 경기에서는 영덕고 박슬·김태연 조가 화순고 김미소·안원희 조에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네 번째 복식경기에서 영덕고 문유윤·조은진 조가 화순고 연서연·김미주 조에 0-2로 졌지만, 마지막 단식 경기에서 영덕고 노효정이 화순고 김미소에 2-1로 이기며 경기는 영덕고의 승리로 끝났다.
영덕고의 단체전 우승을 이끈 노효정은 이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