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편의점 업계인 CU, 이마트24와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CU, 이마트24 근무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히 신고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부평구는 CU, 이마트24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 '부평복지사각지대'를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협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신속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지역 내 위기 가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