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은 지난 6일 하남시의회에서 4대폭력(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범죄·데이트폭력) 피해자 지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혜영 의원을 비롯 정병용·금광연·오지연 의원과 하남시, 하남경찰서, 하남시 가정폭력상담소, 하남시 성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하남시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관련 의견수렴 ▲4대 폭력 발생시 업무처리 현황 및 문제점 ▲ 피해자 임시 보호시설 마련 방안 ▲권역별 피해지원센터 설치 등이 논의됐다
정혜영 의원은 "폭력 범죄를 예방하는 한편, 피해자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건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방안들을 종합해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데이트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하남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2월 '하남시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를 발의, 제정한바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