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시 통·리장연합회(회장·이인열)가 지난 7일 옛 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용인시 통·리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주민 복지에 앞장서는 통·리장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만큼 이상일 시장과 윤원균 시의회 의장, 김민기·정춘숙·이탄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1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인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용인시는 최근 시스템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선정이란 큰 선물을 받았다"며 "주민의 의견을 모아 전달하는 통·리장연합회는 도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인 통장과 이장 여러분이 모인 한마음체육대회가 4년 만에 재개된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산단이 속도를 내면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또 합당한 이주·보상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