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소요초등학교(교장·홍상현) 학생들이 최근 캠프 케이시에서 열린 미2사단 제201 야전포병여단 식목행사 및 벚꽃 축제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캠프 케이시 솔져스 필드에서 열린 식목일 기념식수 행사 참관 후 부대를 견학하며 무기와 차량 등을 관람했다.
또 부대 내 벚꽃 축제장에 설치된 체험 부스를 미군과 카투사로 이뤄진 미군 자원봉사자(U.S. Army Volunteer)들과 함께 둘러보고 다양한 게임 활동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학생 이모(10)양은 "처음 방문해본 미군 부대 모습이 외국에 온 것 같아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식목행사 및 벚꽃축제를 보는 것이 재밌었다"고 말했다.
한편 소요초교는 지난해부터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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