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오는 16일까지 부평 문화의 거리,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터리 지하상가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에서 '부평블랙데이(BB-DAY)' 공동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부평블랙데이는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되며, 올해는 총 100여 개 점포가 참여한다.

세일 기간에 최대 70%까지 할인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평리단길 스탬프 투어', '버스킹 공연', '원데이 공예 클래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코로나19가 축소되고 처음 열리는 이번 부평블랙데이 행사가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그동안 위축됐던 지역의 소비를 촉진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