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수원시가 오는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수원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해당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겐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해에도 두 차례 행사를 통해 100여 개 기업에서 408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엔 수원시와 인근 지역 50여개 기업이 참가해 3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직업계고 학생을 비롯해 구직을 원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가한 구인 업체와 1대 1 현장 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기업·구직자 간 면접 외에도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 취업 특강 등 구직자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상창 경기중기청장은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 등이 가속화되는 상황을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해소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