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물리치고 2022~2023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캐롯은 현대모비스를 77-71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4강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고양 캐롯은 2쿼터에만 24점을 넣으며 10점에 그친 현대모비스를 압도했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의 저조한 득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이날 경기에서 캐롯의 승리를 이끈 것은 이정현과 외국인 선수 디드릭 로슨이었다. 이정현은 24득점을 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디드릭 로슨도 30득점에 13리바운드와 7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펄펄 날았다.
5차전까지 경기를 끌고 오며 기어코 승리를 따낸 캐롯은 오는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2~2023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1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캐롯은 현대모비스를 77-71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4강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고양 캐롯은 2쿼터에만 24점을 넣으며 10점에 그친 현대모비스를 압도했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의 저조한 득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이날 경기에서 캐롯의 승리를 이끈 것은 이정현과 외국인 선수 디드릭 로슨이었다. 이정현은 24득점을 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디드릭 로슨도 30득점에 13리바운드와 7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펄펄 날았다.
5차전까지 경기를 끌고 오며 기어코 승리를 따낸 캐롯은 오는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2~2023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