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9일 도보 답사 프로그램인 '타박타박, 인천'을 운영한다.

이는 시립박물관 학예연구관의 전문적인 설명과 흥미로운 이야기로 인천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도보 답사프로그램이다. 


市 '타박타박 인천' 도보 프로그램
20세 이상 시민 선착순 무료 20명


인천시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동구 화수·화평동, 노동자의 길'이란 답사 주제로, 화수동의 옛길이자 지금까지 이용되는 화도고개의 부영목욕탕과 도시산업선교회, 화수부두, 근대 산업시설과 사택들, 과거 동네 번화가의 흔적이었던 화수자유시장 등을 둘러보는 코스를 마련했다.

이번 답사는 20세 이상의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인천시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032)440-6733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