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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과 ㈜포스코인터내셔널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ESG 사회공헌 사업' 협약을 맺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황영기)과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정탁)은 12일 인천 연수구 포스코인터내셔널 9층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ESG 사회공헌 사업'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1년 이 사업의 일환으로 공원 숲 조성, 학교 숲 조성, 산불 피해 숲 복구, 찾아가는 ESG 실천 교실 등을 위한 지원금으로 7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이어 2022년에는 전년 대비 약 4배 많은 2억8천900만원으로 지원했다.

이 뿐만 아니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난치병 환아 의료비 지원, 그룹홈 아동을 위한 건강밥상, 학대 피해 아동 지원 등 지역사회 아동 지원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포스코인터내셔널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을 확대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ESG 사회공헌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은 "앞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ESG 사회공헌의 시너지를 만들며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