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60만명을 앞둔 인천 서구가 개인이 소장한 영상과 사연을 받는 '추억 영상 공모 이벤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서구는 전국적인 인구감소 위기에서도 인천 최초로 인구 60만명을 넘게 될 서구지역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구민과 함께 축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영상 공모를 준비했다.
평범한 일상이 담긴 영상을 소장한 구민은 오는 25일까지 서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서구지역의 옛 모습이 담긴 희소성 있는 영상일수록 선정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수집한 영상은 서구가 제작하는 60만 인구 기념 홍보영상에 포함돼 구청 유튜브 채널 '서구TV'를 비롯해 앞으로 열릴 기념행사 등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서구가 날로 성장을 거듭해 60만 인구 달성을 앞두게 됐다"며 "구민들이 60만 인구 달성의 순간을 함께 하고 기뻐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함께 여는 60만 시대… 인천 서구 '추억 영상 공모'
25일까지 공식 SNS채널서 접수
입력 2023-04-12 19:10
수정 2023-04-12 19:10
지면 아이콘
지면
ⓘ
2023-04-13 1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