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의회(의장·권봉수)가 의정 업무를 체험할 청년 단기 인턴 모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이하의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자다. 담당 업무는 정례회 관련 자료수집과 조사분석 등 의정업무 지원으로, 근무 기간은 오는 6월1일부터 26일까지다.
단, 구리시의회 청년인턴 경험자는 재응시가 불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구리시의회 의회사무과로 방문접수 또는 대리접수가 가능하고, 의정체험 청년 단기인턴십 응시원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1부, 주민등록표 초본 1부 등을 지참하면 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생활임금 규정에 따라 시급 1만150원, 부대경비, 주·연차 수당, 4대 보험 혜택이 제공된다.
권봉수 의장은 "인턴십 모집은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