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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이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첫 공약사업 보고회를 갖고 있다. /오산시 제공

이권재 오산시장은 최근 민선 8기 공약사업 첫 보고회를 갖고 미완료 중점사업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시정방침에 따른 총 80개 세부 공약사업의 이행 실태, 실천계획 및 사업추진 방향에 따른 분석과 토론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4대 시정방침 따른 80개 세부 공약사업 분석·점검
세교3지구 재지정·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등 추진 재확인


특히 보고회에서는 5대 핵심 공약으로 선정된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추진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및 남촌동 복합청사 건축 ▲도시철도(트램)조기 착공·오산역 KTX정차 및 GTX-C노선 연장 ▲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권재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간 연계성을 높여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하도록 하고 미완료된 공약사업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제가 필요한 곳이라면 직접 중앙정부 및 국회, 경기도, 관계기관들을 찾아가겠다.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