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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장수군의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2023 춘계전국승마대회 장애물 경기에서 입상한 선수들이 김의종 경기도승마협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승마협회 제공

대한승마협회 공인대회인 2023 춘계전국승마대회에서 경기도승마협회가 운영하는 'GEF 승마단' 소속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신승윤, 장애물 130 Class 우승
초·중·고등대학부서 1위 배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장수군의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장애물 종목에서 GEF 승마단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장애물 130 Class' 중·고등부에 출전한 신승윤(수성고부설방송통신고·GEF 승마단)은 감점 없이 66초9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장애물 국산마 110 Class' 고등·대학부 경기에 나선 조민규(군포용호고·GEF 승마단)도 무감점 경기를 펼치며 41초42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 밖에 '장애물 100 Class' 초등부 경기에 출전한 김다나(중일초·GEF 승마단)는 감점 없이 49초77을 기록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장애물 100 Class' 중등부 경기에 나선 이서정(설봉중·GEF 승마단)도 무감점에 50초5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한편 이 대회 마장마술 경기는 19일부터 20일까지 장수승마장에서 열린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