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의 신현아가 '제52회 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일반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전남 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2회 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신현아는 에페 일반부 개인전에서 현 세계랭킹 1위 송세라(부산시청)를 15:7로 이기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외에 이번 대회 여자 사브르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서지연(안산시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나눠 총 390팀, 1천8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내일인 19일부터는 중등부와 대학부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