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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관계자가 지난 19일 국회를 방문 전해철 환경노동위원장에게 아미댐 건설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연천군제공

연천군이 지난 19일 전해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방문 연천읍 동막골 아미천 아미댐 건설을 건의했다.

이날 군의 댐 건설을 목적을 국회 방문 배경은 지난 1996, 2001년 등 두 차례에 걸친 집중호우로 연천읍 전체가 물에 잠기는 등 막대한 침수피해를 입어 주민들은 여름철만 되면 홍수피해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어 필요성을 국회에 제안했다.

군은 이날 수해 방지는 물론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경기 북부 안전과 물 공급확보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댐 건설을 적극 주장했다.

전 위원장은 군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관계부처에도 댐 건설을 적극 협력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아미댐은 총 저수량 43.6백만㎡ (높이65.6m×길이477m)의 담수 댐으로 약 4천882억 원 예산이 소요되며 연천군 일원 홍수피해 예방과 농업, 공업용수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