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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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군의회, 카타르대사관 방문 농특산물 수출논의
연천군의회(의장 김미경)는 13일 주한 카타르대사관을 방문 문화교류 및 관내 농특산물 글로벌 연계 마케팅을 추진했다. 이번 군 의회 방문은 연천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카타르 시장에 소개하고, 향후 지속적인 수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의회 대표단과 카타르대사관 관계자는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연천 특산품들이 카타르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 의회는 이번 방문이 연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연천군 농특산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경 의장은 “카타르대사관 방문을 통해 양국 간 문화교류의 장을 넓히고, 우수 농특산품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연천 농특산품의 수출길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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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K-water 연천포천권지사배 파크골프대회 성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연천포천권지사배 파크골프대회가 13일 연천군 고문리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K-water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강신익)가 주최하고 연천군 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탄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대회는 주민들의 체육활동 지원 및 문화생활 활성화 및 한탄강댐이 지역과 함께 상생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클럽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대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해 주민들과 호흡을 맞췄다. 강신익 지사장은 “댐을 통해 주민들이 체육·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댐주변지역의 지역발전 및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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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연천군,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미래세대 국제심포지엄 개최
연천군은 지난 8일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5주년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기념하기 해 '미래세대'란 주제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경기도, 이클레이한국사무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MAB한국위원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 새와 생명의 터 등이 함께했다. 동북아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의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운영위원을 비롯한 교육 및 연구기관,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심포지엄은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유네스코 지정지역과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속가능한 발전과 자연기반도시'을 주제로 유네스코 생태지구과학국 한스 툴스트럽 과장과 이클레이 도시생물다양성센터 잉그리드 쿳시 센터장의 기조강연이 각각 진행됐다. 이어 연천군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관리를 비롯한 독일 엘베강 경관 생물권보전지역, 하쿠산 테도리가와 세계지질공원 및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관련 사례발표가 열렸고, 박상용 강원연구원 박사와 정서희 생물권보전지역 청년리더, 손은기 연천 청년활동가, 한에스더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 이음메이트 그리고 청중이 함께하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또, 연천군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한 '연천 임진강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파트너십' 등재에 따라 EAAFP 사무국 제니퍼 조지 대표의 인증서 전달식도 가졌다. 심포지엄에 이어 다음날인 9일에는 국내외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연천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팸투어가 진행,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명소 방문과 함께 새롭게 등재된 연천 임진강 철새이동경로를 방문해 두루미와 재두루미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앞으로도 연천군이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관리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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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로타리클럽,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 ‘사랑의 집수리 사업’ 진행
국제로타리클럽 3690지구 연천로타리클럽(회장·김수철)이 지난 11일 연천군 전곡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8명 참여해 도배·장판, 싱크대, 침대, TV, 냉장고 등을 모두 새 것으로 교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안정적인 일상생활에 도움을 줬다. 연천로타리클럽은 매년 이웃돕기 후원물품 기탁, 연탄지원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사업도 민·관이 연계한 나눔 공동체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수철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성공적으로 집수리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이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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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 관광 기반시설 확충 위한 10년 노력의 결실”
동두천시가 일부 시민단체의 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관련 예산낭비라는 주장에 대해 “1977년 소요산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관광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10년의 노력 끝에 매입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1일 시는 “소요산 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은 2014년 민선 6기부터 시작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시에 따르면 옛 성병관리소 부지는 1999년 유원지 조성 계획상 휴양 시설 부지로 결정됐다. 이후 민선 6기 오세창 시장이 2014년부터 신흥학원과의 부지 매입 협상을 시작했지만 현격한 가격 차이로 협상이 결렬됐다. 2017년 청소년 유스호스텔 조성을 목표로 재차 매입을 추진했으나 역시 무산됐다. 2019년 민선 7기 최용덕 시장도 옛 성병관리소 부지의 활용을 검토하며 매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갔다. 매입 협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부지는 계속 방치됐고 청소년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시민들의 관리 요청 목소리가 커졌다. 2022년 신흥학원은 학원경영 개선문제와 옛 성병관리소 부지에 대한 관리 계획이 맞물리면서 2017년에 감정평가된 37억여 원(교육부 신고금액)보다 금액을 낮춰 시에 매각 의사를 밝혔다. 이에 양측은 그해 12월 2개 감정평가 기관이 산정한 금액의 산술평균을 통해 29억여 원에 매입하기로 계획을 확정했고, 시는 2023년 2월 소유권을 이전 받아 매입 절차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은 10년간 노력의 결실로 소요산 관광지의 숙박 및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소요산 확대개발 정책 일환으로 대규모 숙박시설이 조성되면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요산의 관광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옛 성병관리소 철거 계획을 수립하고 시의회 의결을 통해 예산을 확보, 10월부터 철거작업을 진행하려 했지만 철거에 반대하는 일부 시민단체의 공사차량 진입 방해로 철거 작업이 지연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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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연천군, 제 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연천군은 11일 경원선 전철 연천역 광장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농촌지도자연천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연천군농촌지도자회원, 연천군생활개선회원, 4-H연천군연합회원, 후계농업경영인농업인, 연천농업대학동문회원 등 농업인 400여 명이 참여했다. 농업인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난타 공연, 깜짝 경매, 놀이한마당, 락밴드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학습단체와 품목별연구회가 쌀, 콩, 두부, 사과 등 연천의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고, 전철을 이용해 연천을 찾은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 행사는 2017년까지 2년 주기로 행사를 열다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7년 만에 행사를 개최했다. 김덕현 군수는 “경기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농업기술원 북부농업 R&D센터가 연천군에 들어설 예정이다. 북부농업 R&D센터 유치를 계기로 연천군의 미래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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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연천군, 25보병사단 흑룡대대 GOP 따복 독서카페에 도서 기증
연천군은 지난 6일 제25보병사단 흑룡대대에서 운영 중인 GOP(일반전초) 따복 독서카페에서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연천군이 구입해 지원한 도서는 장병들이 희망하는 책을 신청받아 문학·사회·과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200만원 상당의 신간 도서다. 군은 이번 기증을 통해 군인들의 독서카페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고,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학 대대장은 “따복 독서카페에 좋은 책들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군 복무 중 독서를 통해 장병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고 병영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2015년에 조성한 '따복 독서카페'는 GOP 내 작은도서관으로 붙박이형 서가와 책상, 의자를 설치하고 인문학도서, 여행책자, 교양학습만화 등 각종 도서를 비치해 독서환경이 열악한 GOP 장병들에게 책읽기 문화를 보급하고 독서를 평생 습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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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행복뜰상담소·경기북동부해바라기센터 ‘성폭력관련 피해자보호’ 협약
연천군 연천행복뜰상담소가 6일 경기북동부해바라기센터와 성폭력 재발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천행복뜰상담소와 경기북동부해바라기센터는 협약을 통해 상호 간 공통된 목적 달성을 위해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개인이나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성폭력 상담, 의료기관 연계, 치료회복 프로그램, 권익증진 프로그램, 성폭력예방교육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순덕 연천행복뜰상담소장은 “피해자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병원과의 연계를 강화해야 하며 피해자가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긴급 지원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 내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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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로타리클럽, 지역 소외계층에 쌀과 연탄 기탁
국제로타리클럽 3690지구 연천로타리클럽(회장·김수철)이 지난 4일 연천군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300㎏과 연탄 2천장을 기탁했다. 기탁된 연탄은 연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전곡읍에 거주하는 난방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철 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봉사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연천로타리클럽은 매년 사랑의 집수리 사업, 연탄나누기 봉사, 구호물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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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연천 화진초, 도교육청 공간재구조화 우수사업 리모델링 분야 최우수 시설 선정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이상호)이 경기도교육청 주관 '공간재구조화 우수시설 사업'에서 화진초등학교가 리모델링 분야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 이상 된 건축물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해 해당 학교를 친환경·디지털 기반 첨단 공간으로 변화시켜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화진초는 2022년 공간재구조화 리모델링 사업을 선정돼 예술과 쉼이 조화된 창의적인 공간 조성에 주력했다. 특히 도예, 독서, 뮤지컬 등 예술적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다양한 창의적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화진초의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학생들의 휴식과 학습을 균형있게 지원하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실마다 휴식공간을 배치했으며 옥외 정원과 폴딩 도어를 활용해 외부와 연결된 쉼터를 조성, 학생들이 배움과 쉼을 유연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화진초 리모델링 사업은 도교육청 누리집 홍보와 관련 자료 제작으로 공간재구조화 역량 강화 연수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수 사례를 알리고 타 교육기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교육장은 “농촌초등학교인 화진초가 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 차별화된 교실 모델을 구축하게 됐으며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미래형 학습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활발하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