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금에는 장호성 이사장과 김수복 단국대 총장을 비롯해 법인, 대학, 부속병원, 치과병원 임직원 1천340명이 동참했다. 성금은 구호 물품과 현장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단국대는 지난해에도 경북 울진과 강원지역 산불,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 재난 발생지역에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부하며 대학 교시인 진리와 봉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장호성 이사장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삶의 터전이 조속히 복구되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