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다음 달 8일까지 '인천 콘텐츠 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지역 콘텐츠(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방송영상·게임·음악 등 9개 분야) 기업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15개 기업을 선정해 지식재산(IP)과 자금조달, 투자유치 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부 지원 내용은 ▲기업 단계별 성장전략 및 투자 로드맵 수립 ▲IP 고도화 전략 ▲맞춤형 컨설팅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 피칭 트레이닝 등이다. 또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 캐피탈(AC) 등을 초청해 콘텐츠 기업이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인천창업펀드 등 펀드 연계 투자기관과의 후속 연계사업도 지원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내의 콘텐츠 기업이다. 다른 지역에서 인천으로 이전을 앞둔 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incc.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