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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가 올해 세 번째 임시회를 개회해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5건을 비롯한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에 돌입했다. /이천시의회 제공

이천시의회가 올해 세 번째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5건을 비롯한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에 돌입했다.

지난 19일 시작된 이번 제235회 임시회는 28일까지 열리며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5건 심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 위원 선임 및 계획서 작성의 건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 심의 등이 있다.

1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행감특위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예결특위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윤리특위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 총 10건이 상정됐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주민 건의사업의 추진 등을 위해 편성됐으며 총 규모는 1조4천29억4천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8.71%인 2천211억1천300만원이 증액됐다.

또한 의원별 대표발의 조례 및 규칙안은 김재헌 의원이 시민들의 공영주차장 이용이 보다 편리하도록 요금 징수방법과 주차요금 감면대상을 정비한 '이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5건이다.

제1차 행감특위와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윤리특위는 지방자치법 제65조 및 제66조에 근거해 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의 준수 여부와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할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의원의 징계를 심사하기 전에 자문을 제공할 윤리심사자문위원회도 올해 상반기에 추가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지난 19일 김하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상정된 안건들을 시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심사해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회기에도 이천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