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체험 지역민 교류 등
귀농·귀촌 사전 준비 지원
40명 모집·월 50만원 지급


연천군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달 살아보기 농촌 체험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영농체험과 주거지 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귀농·귀촌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심사를 통해 4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군은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숙소는 무료(왕징면 북삼리 나룻배마을 연수원)로 제공되며 매월 5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된다.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이며 타 도시 거주민은 9월15일까지 군청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에 앞서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연천으로 귀농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1-839-4215)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