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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23년 체험형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정용기)는 25일 "청년에게 공공기관 직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체험형 청년인턴' 32명을 채용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현업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2023년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온라인 모집 공고를 통한 공개채용으로 진행됐다. 사무, 기술, 안전 등 3개 분야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형평 인재를 포함한 총 32명을 선발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의 근무 기간 후 교육실적 근무 과제평가 등을 실시해 우수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전 기간 수료자 및 우수인턴에 대해서는 향후 신규 채용에 지원하면 가점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학력·전공·성별 등 제한이 없는 사회형평 채용으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이행할 것"이라며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청년들에 다양한 직무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