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원적산, 정서진, 검단선사박물관 등을 돌아보는 '서구 우리마을 학습여행'을 오는 6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구가 지난달 초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2개 학교 41학급 학생 961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서구 교육혁신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서구 곳곳을 돌며 서구를 이해하고 애향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4.26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사진/서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