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문학경기장서 인천시 대면행사
8일 어버이날 기념 공연·가훈 나눔
13일 남동체육관 영유아 가정 올림픽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 101번째 어린이날 기념 행사(5월5일)


인천시가 주최·주관하는 제19회 어린이주간 및 101번째 어린이날 기념 행사인 '모두多 즐기多 느끼多 상상하多'가 다음 달 5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5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마술·버블쇼, 어린이 퀴즈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룡알 찾기, 코딩 체험, 드론 체험, 키즈네일, 소방차 체험 등 과학·놀이·안전을 주제로 한 체험장도 마련된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 등도 준비된다.

■ 아이사랑꿈터, 인천베이비&키즈페어(5월2일~14일)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인천에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아이사랑꿈터를 찾아가 놀이 이벤트에 참여하면 '인천베이비&키즈페어'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인천베이비&키즈페어는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아이사랑꿈터 부스에 방문하면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에 참여하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 도전! 우리가족 올림픽(5월13일)


만 0~5세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 참가할 수 있는 '도전! 우리가족 올림픽'이 다음 달 13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세발자전거 타기, 박 터뜨리기, 과자 따먹기 등 10가지 종목의 스포츠 경기가 운영된다. 육아물품 판매·체험 부스가 마련돼 저렴한 가격에 육아 물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올림픽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다움 홈페이지(bumo.icci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효 한마당(5월 6일)


어버이날 전 주말인 다음 달 6일 인천 애뜰광장에서는 2023년 효문예 창작대회와 효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 노부부 5쌍의 전통혼례 방식 리마인드 웨딩을 비롯해 효 국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전통혼례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효문예 창작공모제도 함께 진행된다.

■ 2023년 어버이날 기념 행사(5월 8일)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는 다음 달 8일 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청소년합창단 공연, 유공자 표창, 초청 가수와 판소리·국악 공연 등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무료 건강검진, 서예 가훈 나눔행사 등이 있다. 포토존에서는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 노인 일자리 생산품 판매전(5월 2~3일)


다음 달 2~3일 이틀간 인천시청 중앙홀에선 '어버이날 기념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에 참가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직접 만든 생산품(제과·제빵류, 커피류, 수제청, 수공예 제품 등) 90종을 직접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카네이션 바구니 등 부모님을 위한 선물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 제18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5월 11일)


제18회 입양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입양은 가족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음 달 11일 인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기념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국내 입양가족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이 준비된다. 입양가족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5월 20일)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다음 달 20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iscfr.or.kr)에서 하면 된다.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세계 각국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5월 25~27일)


5월은 청소년의 달이기도 하다.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을 주제로 하는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다음 달 25~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에선 10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100여 개 기관 250여 개 부스가 마련된다. 청소년 동아리 공연, K-유스 탤런트 경연대회, 7컷툰 공모전, 멘토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