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도시인 성남시가 대회 첫날인 27일, 수원시를 제치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27일 오후 5시 29분 기준으로 성남시는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따내며 종합득점 1만4천595.6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수원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며 종합득점 1만1천415.20점으로 성남시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부천시가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로 총점 1만1천169.0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을 위해 성남시는 선수 영입에 공을 들이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와 함께 유력한 종합 우승 후보인 수원시는 대회 7연패에 도전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