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36.jpg
사진은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이 제101회 어린이날과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날 놀이주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날 놀이주간의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 ▲문화예술 공연 ▲진로와 과학 캠프 ▲바자회 ▲선물 꾸러미 증정 ▲어린이날 기념 포토존 운영 등이다. 어린이날과 관련된 역사와 인물 알아보기, 다른 나라의 어린이날 알아보기,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알아보기 등도 이뤄진다. 


인천시교육청, 12일까지 '놀이주간'
10일까지 동시·랩 쓰기 공모전도
최우수작은 작곡 지원 발표 예정


인천지역 초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읽·걷·쓰(읽기·걷기·쓰기)와 함께하는 동시(랩) 쓰기 공모전'은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방문하거나 체험했던 경험과 느낌, 나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 표현, 내가 바라는 어른들의 모습이나 하고 싶은 말, 어린이가 꿈꾸는 미래 세상 등을 주제로 동시 또는 랩을 만들어 이메일로 내면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최우수작(2편), 우수작(3편), 장려작(5편)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최우수작은 작곡 지원을 통해 노래(랩)로도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확인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모든 어린이가 밝고, 슬기롭고, 씩씩하고, 건강하고, 예쁜 마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자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긴다"며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행복하게 성장하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