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문제의 해법으로 제시한 단설 중학교 설치(2월2일자 5면 보도=한홀중학교 신설 속도… 미사 과밀학급 숨통트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가칭 한홀중(미사5중)' 신설 계획안이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심사 통과에 따라 학교용지 무상 임대를 위한 행정절차 진행과 공공시설 조성을 위한 예산확보 등을 거쳐 오는 2025년께 개교한다는 방침이다.

'한홀중'은 풍산동 537 일원에 부지면적 1만5천㎡, 연면적 1만686㎡, 31학급(846명) 규모로 건립된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