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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는 군포 철쭉축제 기간을 맞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 등을 점검했다. /군포소방서 제공

군포소방서(서장·고문수)가 군포철쭉축제 행사장에서 현장확인(컨설팅)을 시행하는 등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포소방서는 지난 27일 관내에서 치러지는 군포 철쭉축제를 대비해 위험요소 등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현장확인은 화재안전대책 등 안전이 중요시되는 만큼 사전에 현장을 파악해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주요 안전관리 시설 및 위험요소 사전확인, 행사장 시설물 관리자 임무 및 조직 체계 구성확인, 행사장 내 소화기 등 화재대응시설 관리상태 확인, 주요 출입문, 무대 및 관중석, 전기, 기타 위험시설 현장 확인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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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는 군포 철쭉축제 기간을 맞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 등을 점검했다. /군포소방서 제공

또 소방서는 '2023년 군포철쭉축제 행사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행사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 철쭉공원, 초막골생태공원, 산본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소방안전점검, 근접대기 및 유동(기동) 순찰 등을 시행키로 했다.

고문수 서장은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봄꽃을 즐기려는 많은 시민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의 자율적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한 뒤 "행사기간 동안 소방은 물론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