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태장초가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완월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일 경북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태장초는 완월초를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태장초는 첫 번째 단식 경기에서 송지효가 완월초 강정원을 2-0으로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다. 태장초는 두 번째 단식 경기에서도 김태현이 완월초 오선민을 2-1로 물리치고 승기를 잡았다. 세 번째 복식 경기에서 조은솔·유아현 조가 완월초 강정원·김도윤 조에 2-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경기는 태장초의 우승으로 끝났다. 태장초 송지효가 이 대회 여자 초등부 단체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이은우 태장초 코치가 최우수지도자로 뽑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