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평택지제역에서 충남 천안·아산을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운행된다.
업계 등에 따르면 평택지제역을 순환하는 해당 버스는 온양온천역·배방역·아산역·천안시청·천안역·한국기술교육대·공주대·성환역·평택터미널 등을 경유하게 된다. 평택지제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로 환승할 수 있어 지제역이 교통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제역에서는 수서역까지 가는 SRT를 탈 수도 있다.
오늘부터 온양온천·배방역 등 경유
하루 18회·서울 강남까지 환승 가능
배차 간격은 35분에서 70분인데 첫차는 오전 5시 52분 순천향대를 출발하고, 막차는 오후 6시 10분 평택지제역을 떠난다.
소요 시간은 순천향대에서 지제역까지 편도 83분으로, 하루 운행 횟수는 총 18회다. 이용 요금은 직행좌석형버스와 같은 2천원(성인)이다. 30분 이내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