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에서 28일까지 전시·공연·체험 등 행사 진행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 세계 최초 인권 선언문 의미 되새겨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 세계 최초 인권 선언문 의미 되새겨
시흥시가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과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일부터 28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일대에서는 전시, 공연, 체험 등 2023 시흥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9~20일 양일간 시청 늠내홀에서는 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피터팬과 후크선장' 공연이 무대에 오르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어린이날 축제 행사 '뿅뿅 시흥오락실'이 개최되고, 목감동 '따오기 아동문화관'에서는 '우리 같이? 가치'를 주제로 ▲팝콘무비(영화 상영)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래놀이 ▲45인승 버스 안에서 즐기는 이동식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2일부터 28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일대에서는 전시, 공연, 체험 등 2023 시흥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9~20일 양일간 시청 늠내홀에서는 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피터팬과 후크선장' 공연이 무대에 오르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어린이날 축제 행사 '뿅뿅 시흥오락실'이 개최되고, 목감동 '따오기 아동문화관'에서는 '우리 같이? 가치'를 주제로 ▲팝콘무비(영화 상영)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래놀이 ▲45인승 버스 안에서 즐기는 이동식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어린이 해방선언'은 1923년 5월1일 어린이날에 방정환이 결성한 소년운동협회가 발표한 선언이다. 1924년 국제연맹의 어린이 권리(Rights) 선언보다 1년 앞서 발표돼 '세계 최초 인권 선언문'이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를 대표해 김지민, 이지은 아동이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선언문을 낭독하고,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시립군자어린이집의 만 4세반 어린이들이 기념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꿈이 소중하게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고, 어린이가 행복하고 마음껏 뛰어놀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게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