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이른바 '우리동네 돌봄대장'이 꾸려졌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는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1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 공무원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돌봄대장 발대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중구, 위기가구 발굴·지원 발대식
김정헌 구청장 공동위원장 참여
'우리동네 돌봄대장'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 민관협력사업'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해 추진하는 것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 주민 등 40명이 '우리동네 돌봄대장'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위기가구 발굴 사업 기획·실행·평가, 지원 연계 등을 담당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우리동네 돌봄대장이 복지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일을 하는 만큼, 중구에 따뜻한 변화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