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8일부터 광역버스 1650번의 3대 증차 운행을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22년 말부터 시행된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대한 대책으로 올해 1월부터 구리~잠실역~안양에 이르는 장거리 노선인 광역버스 1650번을 2대 증차했으나 3월 이후 대학 개강 등 이용 수요가 더욱 증가함에 따라 시민 불편 민원이 극심했다.
이에 관계기관과 협의 절차를 거쳐 8일부터 1650번 노선 정규버스 3대 추가 증차를 확정했다. 이번에 증차한 버스는 친환경 CNG(압축천연가스) 차량으로 수도권 공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증차 이후에도 이용수요 모니터링을 통해 광역버스 입석금지로 인한 출퇴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시는 2022년 말부터 시행된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대한 대책으로 올해 1월부터 구리~잠실역~안양에 이르는 장거리 노선인 광역버스 1650번을 2대 증차했으나 3월 이후 대학 개강 등 이용 수요가 더욱 증가함에 따라 시민 불편 민원이 극심했다.
이에 관계기관과 협의 절차를 거쳐 8일부터 1650번 노선 정규버스 3대 추가 증차를 확정했다. 이번에 증차한 버스는 친환경 CNG(압축천연가스) 차량으로 수도권 공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증차 이후에도 이용수요 모니터링을 통해 광역버스 입석금지로 인한 출퇴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